호주, 16세 미만 페북·인스타 접속 불가…세계 최초 'SNS 금지법' 시행 임박
호주에서 내달부터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대대적인 '디지털 셧다운'이 시작된다고 BBC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호주의 정부 법안 시행일인 12월 10일에 앞서, 다음 달 4일부터 16세 미만 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주 규제 당국은 현재 페이스북에 15만 명, 인스타그램에 35만 명의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이용자가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