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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中이 주도권 쥘 D-10 미중 정상회담, 개최 확실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린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석상에서의 총격 사건 발생 등의 돌발 악재들로 재연기까지 관측됐음에도 예정대로 열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로 결정됐다 5월 14∼15일로 연기된 회담의 카운트다운이 드디어 시작됐다고 단언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단정이 가능한 이유는 꽤 많다. 무엇보다 미국..

[아시아 이슈]대한항공, 美→필리핀 수탉 운송 중단… '투계 통로' 차단

대한항공이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중단했다. 매일 수천만 달러가 오가는 필리핀 투계(鬪鷄) 도박 산업에 미국산 싸움닭을 공급해온 통로로 지목되자, 미국 동물권 단체의 수개월 압박을 받아들인 결과다.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중단했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살아있는 동물의 합법적이고 안전한 수송에 전념하고 있다"..

日, 호르무즈 봉쇄 후 첫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제재 기조를 유지해온 일본이지만,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조달 불안이 커지자 제재 대상이 아닌 사할린2 원유를 활용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요미우리신문은 3일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4일에도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가 된 이후..

日국민 개헌 찬성 57%…요미우리 여론조사

일본에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을 유지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임기 중 개헌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쟁 포기를 규정한 헌법 9조 1항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전력 보유 금지를 규정한 9조 2항을 둘러싸고는 개정 필요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방식의 헌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명이..

中, '민간기업 부패'도 철저 사정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주도로 '반(反)부패' 사정을 말 그대로 역대급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이 국가 및 공공 부문을 넘어 민간 기업 부패 단속까지 강화하는 규정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이 앞으로는 민간 기업 부패도 철저하게사정하게 된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의 부패·뇌물 형사 사건 처리 법률 적용에 관한 약간의 문제에 관한 해석(2)'가 전..

제 눈 찌르나? 中 쾌조의 드론 산업 규제 강화

중국이 승승장구라는 표현도 무색할 쾌조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인 드론(무인기)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찌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낳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영원한 글로벌 패자가 될 수 있는 자국의 유망 산업을 진짜 죽여버리는 참담한 결과를 받아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현재 드론 산업에 관한 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글로벌 패자라고..

美中 정상회담 청신호, 외교·무역대표 연쇄 통화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외교·무역 수장이 잇따라 전화 소통에 나섰다. 재연기가 예상되기도 했던 회담이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청신호가 아닌가 보인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그동안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양국 정상회담이 재차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없지는 않았다...

臺 1분기 경이적 성장, 무려 13.69%

대만 경제가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전쟁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요 등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39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지구촌의 그 어떤 걸림돌도 오불관언하겠다는 듯 쾌속질주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자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日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헌법 9조에 막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지만, 헌법 9조와 현행법의 제약 때문에 최종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위기가 일본의 에너지 안보와 미일동맹 부담 분담 문제를 동시에 흔들었지만, 전후 일본 안보체제의 핵심 제약인 '해외 무력행사 금지' 원칙이 여전히 결정적 벽으로 작용한 것이다.산케이신문은 1일 다카이치 총리가 3월 19일 미일..

日나프타 '연말 이후'까지 확보…석유화학 쇼크 일단 진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동 정세 악화로 불안이 커진 나프타 기반 화학제품의 국내 공급에 대해 "연도를 넘어 계속할 수 있는 전망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알제리, 페루 등 중동 이외 지역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비축 원유를 활용한 국내 정제와 하류 재고 활용을 병행하면서 당초 '반년 이상'으로 보던 안정공급 전망을 연말 이후까지 늘린 것이다.5월1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30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중..

中, 5월부터 유엔 안보리 순환 의장국

중국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곳곳의 불안이 장기화하는 와중에 다음달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되자 국제 분쟁의 정치적 해결과 다자주의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자국의 의장국으로서의 직무 수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책임 있고 건설적인 태도로 안보리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노동절 특수 유도 안간힘 中, 절반의 성공 가능성

중국 경제 당국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10월 1일의 국경절과 함께 자국의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가져올 특수를 유도하기 위해 그야말로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눈에 두드러질 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지난해처럼 노동절 연휴의 경기 자극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경기 부양에는 정말 효자인 노동절 특수가 실종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은..

日, 사립대 40% 줄인다…저출산 '대학 붕괴' 먼저 맞은 日경고

일본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대학 정원 미달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 통폐합과 정원 감축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세 인구가 급감하는데 대학 수는 오히려 늘어나 구조적 불균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한국 역시 같은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충격을 겪고 있다. 일본의 대학 구조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한국 지방대와 사립대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재무성이 2040년까지 사립대학을 최소 250개..

日고이즈미 방위상 방한 추진…한일 군사협력, '금기'서 제도화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 미사일 고도화, 중국의 군사적 팽창이 겹치면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갈등을 넘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흐름이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요미우리신문은 3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고이즈미 방위상이 6월 하순 방한해 안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고이즈미..

한국 며느리 中 탕웨이, 50대 목전에 둘째 임신

한국인인 김태용 감독의 부인이자 중국 유명 배우 탕웨이(湯唯·47)가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첫째를 출산한지 10년 만이라는 사실까지 감안할 경우 기적과 진배 없는 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탕웨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에 망아지가 한명 더 생기게 됐다"면서 "정말 큰 뜻밖의 일이다. 아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임신에 대..

中, 상하이 주민의 臺 진먼·마쭈 여행 허용

중국이 본토 상하이(上海) 주민의 대만 진먼(金門)도와 마쭈(馬祖) 열도 관광을 전격적으로 공식 허용하면서 양안 관광 교류 재개의 신호를 보냈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報) 자매지인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은 이날부터 지역 주민들이 상하이·푸젠(福建)성 내 여행사를 통해 진먼도·마쭈 열도 관광을 위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공고에 따르면 해당 주민들은 여행사에 개인·단체 관광을 신청한..

내달 1일부터 中, 아프리카 53국으로 무관세 확대

중국이 내달부터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에 대해 한시적 '무관세 조치'를 확대 시행하면서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전날 공고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 동안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국가들 중 기존 무관세 적용국인 최빈 개도국 33개국에 더해 다른 20개국에도 특혜 관세율 형태의 '무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관세할당제(T..

日유조선, 호르무즈 첫 탈출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의 통과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현지시간)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日 다카이치 총리 인도·태평양 구상에 中 견제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FOIP)' 구상에 대해 "진영 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라면서 견제 입장을 피력했다. 자국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나온 방어용 자세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주말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FOIP 구상 개편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日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미·이란 충돌 후 첫 확인 사례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시작된 뒤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 통과는 이번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공개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원유 유조선 '이데미츠마루'가 일본 시간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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