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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트럼프의 호르무즈 봉쇄 임박…유조선들 항로 바꿨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한 가운데, 유조선들이 이 지역을 우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적 유조선 샬라마르호와 카이푸르호는 12일 걸프만으로 진입했으나 이후 샬라마르호는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했으며, 카이푸르호는 쿠웨이트로 향하고 있다.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레오 14세 교황, 알제리 첫 방문…아프리카 순방 시작

레오 14세 교황이 13일(현지시간) 알제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의 알제리 방문은 사상 처음이다.교황은 알제리에서 이틀간 머문 뒤 카메룬, 앙골라, 적도기니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11일 일정으로, 미국 출신 최초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알제리 수도 알제에서는 압델마지드 테분 대통령이 공항에서 교황을 영접한 뒤 엘 무라디아 대통령궁에서 공식 회담이 진행..

네타냐후 "이란과의 전쟁에서 역사적 변화 만들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첫 종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대(對)이란 전쟁의 성과를 홍보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고, 이스라엘군은 즉각적인 전쟁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네타냐후 총리는 11일 저녁 13분간의 TV 연설을 통해 대이란 전쟁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지도부 제거와 핵·미사일 시설 및 헤즈볼라 타격을 언급하며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정권을 무너뜨..

헤즈볼라 로켓에 1500년 된 이스라엘 비잔틴 유적 파손

이스라엘 북부의 1500년 된 비잔틴 교회 유적이 10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발사한 로켓으로 인해 파손됐다고 12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보도했다.이스라엘 유물청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오늘 현장에서 고고학자, 보존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재산세 당국 대표가 참여한 회의가 열렸다"며 "현장 평가 결과 모자이크는 이를 보호하던 현대식 구조물의 잔해에 덮였지만 손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이스라엘 극우 장관, 예루살렘 성지 기도 도발…"집주인 된 기분"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성지에서 기도하는 도발 행위로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의 반발을 샀다.알자지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점령지인 동예루살렘 구시가지 성전산에 있는 알아크사 모스크를 방문해 기도했다.12일 현장에서 촬영해 배포한 영상에서 그는 "오늘 나는 이곳의 주인이 된 기분이다"며 "아직 해야 할 일, 개선할 것이 더 많아 베냐민 네타냐후 총..

호르무즈 해협 경색 장기화하나…이란 '비대칭 전력' 최대 변수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정규 해군의 주력 함대가 큰 타격을 입었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핵심 전력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형 군함 중심의 이란 정규군은 상당한 피해를 보았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비교적 전력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 전 부사령관이었던 로버트 하워는 "이란이 해군 능력의 80~90%를 잃었다"고 말했다..

미·이란 회담 결렬에도 파키스탄 "중재 계속"…아시아, 유가 급등 다시 긴장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5시간 넘게 이어진 미국·이란 마라톤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중재국 파키스탄은 즉각 후속 대화 중재 의지를 밝히며 2주 휴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돈(DAWN)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밴스 미국 부통령이 합의 없이 출국한 직후 TV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은 앞으로도 미국과 이란 간 대화를 중재하는 건설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에 흔들리는 두바이… 아시아 자본, '기회의 땅'에서 '위험 자산'으로 재평가

중동 진출의 황금빛 교두보로 여겨졌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지정학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아시아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란전쟁 6주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두바이의 안전지대 지위를 흔들며 유동성·신용·시장 신뢰에 이르는 금융 인프라 리스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하..

이란 "미국, 동결자금 해제 동의"…미국은 즉각 부인

미국이 카타르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즉각 부인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카타르 등 해외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동결 자산 해제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행 보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동결 자산 해제는 이란 측이 미국에 전달한 종전 협상의 핵심..

이스라엘-레바논, 14일 미국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첫 협상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휴전 등 문제를 논의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첫 대면 협상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개최된다.레바논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양국이 워싱턴 주재 대사 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첫 공식 접촉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이번 접촉은 휴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 통화에는 주레바논 미국 대사도 참여했다. 워싱턴에서 열릴 협상에..

미·이란 오늘 파키스탄서 종전협상…개시 전부터 신경전

2주 간의 휴전을 합의한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협상을 한다. 호르무즈 해협 경색으로 국제적 에너지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상으로 돌파구가 마련될지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JD 밴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떠난 가운데 아직 협상이 시작되는 시간은 공지되지 않은 상태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등으로 구성된 이란 대표단..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 기뢰 설치 정황 포착…도표 유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최근 중동 분쟁 기간 중에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수중 폭탄)를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이란 반관영 매체인 ISNA통신과 타스님통신은 9일(현지시간)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매설한 정황을 보여주는 도표를 공개했다. 다만 해당 문서에 기록된 기뢰가 실제 존재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는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휴전 협상을 앞두고 미국에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고 AP통신이..

"파국 직전이었다"…이란전쟁 휴전 극적으로 성사시킨 파키스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이란 '초토화' 데드라인을 불과 90분 남겨두고 극적인 2주간의 휴전이 성사된 가운데, 벼랑 끝에 몰렸던 협상 테이블을 살려낸 일등 공신은 파키스탄의 물밑 셔틀 외교였다고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협상 경위를 직접 아는 파키스탄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밴스 부통령·위트코프 특사는 물론 이란의 아라크치 외교장관과 혁명수비..

"헤즈볼라, 미국·이란 휴전 합의 따라 이스라엘군 공격 중단"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란이 발표한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에 주둔하는 이스라엘군에 대한 포격을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간) 레바논 소식통 3명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이번 협상에서 핵심 중재자 역할을 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주간의 휴전 대상에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레바논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지난달 3일부터 이스라엘과 격전을 치러 왔다.그동안 이란은 미국과 체결할 어떤 합의든..

네타냐후 "미-이란 휴전에 레바논 헤즈볼라는 제외"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일시적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이번 휴전 합의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의 전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

이라크 "호르무즈 열리면 원유 수출 1주 내 정상화 가능"

이라크 국영 바스라 석유 공사(BOC)는 이란 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이루어지면, 원유 수출을 일주일 이내에 하루 약 340만 배럴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라크 측은 전쟁 전 생산 수준인 430만 배럴을 고려할 때, 시설 복구가 이루어지면 국제 수요를 충당하고도 34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출을 즉각 재개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바셈 압둘 카림 BOC 사장은 로이..

이란·오만, 호르무즈 통항 보장 방안 논의…"여러 구상 제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원활한 운항을 보장하고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오만 국영 매체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오만 외교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외교부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며 "양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또 "전문가들은 여러 구상과 제안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 세계 석유 및..

"이란, 생필품 실은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

이란이 자국 항구로 향하는 인도적 물품 운송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뉴스는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오만만 해역에 있는 선박을 포함해 자국 항구로 향하는 선박들에 대해 사전 조율을 거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는 대신 관련 프로토콜 준수를 요구했다.특히 지난 1일 발송된 서한에는 "생필품과 사료 등 인도적 물품을 실은 선박의 통과를 허용한..

러 국영통신사 "모즈타바 러시아 치료설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아"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차 러시아에 온 적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지난달 중순에 보도했으나, 주요 글로벌 매체나 다른 유력 현지 매체가 이런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거나 신빙성 높게 취급한 적은 없었다...

미국,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 폭격…트럼프 "다음은 발전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다음 날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그 인접 지역 카라지를 연결하는 대형 교량을 폭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미군은 2일(현지시간) 두 지역을 잇는 B1 고속도로 다리를 2차례에 걸쳐 공격해 무너트렸고 이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동에서 가장 높은 것을 알려진 이 교량은 올해 초에 개통됐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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