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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심상치 않은 英 공군 움직임… 미·이란 무력 충돌 대비

영국 공군이 전략 자산을 키프로스 소재 기지로 배치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을 의식한 전개로 풀이된다.7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공군의 F-35B 스텔스 전투기 6대가 런던 북부 마르햄 기지에서 출발해 키프로스에 소재한 영국 관할 아크로티리 공군 기지로 이동했다.아크로티리 기지는 영국군이 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군사 시설이다. 중동 지역이 작전권에 있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을 염두한 전략 자산 배치로..

가자 재건 계획, 자금 확보 난항…하마스 무장 해제가 열쇠

미국이 추진 중인 가자지구 재건 계획이 잠재적인 기부국들의 자금 지원 유보로 초기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하마스의 무장 해제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막대한 자금이 교전 재개로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무장 해제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부국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부국들은 자금이 투입될 지역이 확실한 비무장 지대임을 확인하..

미·이란 고위급 회담 앞두고 군사 긴장 고조…미군, 이란 드론 격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향해 공격적으로 접근하던 이란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당시 항공모함은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약 800㎞) 떨어진 해역을 항해하고 있었다. 미군에 따르면 격추된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9 기종으로,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항공모함을 향해 비행하고 있었다. 드론은 미군 F-35 전투기에 의해 요격됐으며,..

라파 검문소 다시 열렸다…가자 주민·환자 이동 재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일부 팔레스타인 주민이 가자로 돌아왔고,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이집트로 이송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2단계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라파 검문서 재개방은 상징적 조치를 넘어 실제 이행 의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올랐다.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이집트에서 출발한 버스가 가자 남부 칸유니스의 병원에 도착했다. 전쟁 초기 피란했던 주민들이 가족의 환영..

이란 외무 "미국과의 핵무기 협상, 공정하고 형평성 있으면 합의 가능"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란의 방대한 미사일 전력과 예멘에 기반을 둔 후티 반군 등 역내 해상 운송을 방해하는 세력에 관한 질문에 "논의의 초점은 반드시 이란의 핵 능력에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불가능한 얘기는 하지 말자"며 "핵무기 없는 공정하고 형평성..

가자·이집트 연결 관문 라파, 통행 재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가 1일(현지시간) 제한적으로 재개방됐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이 발효된 지 약 4개월만이다.로이터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라파 검문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가자지구 주민의 양방향 이동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문소 개방은 도보 이동에 한하며, 이집트와 유럽연합(EU)과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전했다.이스라엘..

콩고, 콜탄 광산 붕괴로 200여 명 사망…여성·어린이 다수 포함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스키부주(州)의 루바야에서 대규모 광산 붕괴 사고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고는 지난 28일, 며칠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광산 사면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노스키부 지역을 점령 중인 M23 반군 측 대변인은 "폭우로 인해 광산이 순식간에 휩쓸려 내려갔다"고 설명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광산은 평소에도 안전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

트럼프 행정부, 이스라엘에 10조 규모 무기 판매 승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총 66억 7000만 달러(약 9조 7000억원), 사우디아라비아에 9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A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이란에 대한 미군 군사 공격 가능성을 둘러싸고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30일 무기 판매 승인을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는 총 4개의 별도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아파치 헬기 30대와..

이스라엘, 가자 공습으로 최소 30명 사망…휴전 이후 최대 규모 피해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지난해 10월 휴전 협정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AP통신은 전했다.가자지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가자시티의 아파트 건물과 남부 칸 유니스의 천막촌이 공격받았다. 해당 공습으로 여성 2명과 어린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가자시티의 셰이크 라드완 경찰..

이란 아파트 폭발, 4세 여아 등 사망…외부 공격 아닌 가스 누출 추정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 압바스에서 31일(현지시간) 건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서장은 예비 조사 결과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에 있는 8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해 4세 여아 등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4명 이상이 다쳤다.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언론은 사망자가 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해당..

유엔, 가자지구 아동 교육 지원 재개… 차단됐던 학습 자료 반입

UNICEF(유엔아동기구)는 가자지구에 지난 2년 반 동안 차단됐던 교육용 학습 도구를 처음으로 전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제임스 엘더 UNICEF 대변인은 "최근 몇일 사이 수천 개의 놀이 키트와 수백 개의 교육용 학습 도구가 들어왔다"며 "이미 승인된 2500개의 학습 키트도 다음 주 안에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원조 물자를 관리하는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관협조관(COGAT)은..

"이란 시위 강경 진압 사망자 6126명"

이란 당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6126명이 숨졌다는 인권단체 집계가 나왔다.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도착하면서 역내 긴장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활동가 뉴스 에이전시(HRANA)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시위 진압으로 시위대 5777명, 정부 측 인원 214명, 아동 86명,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 49명 등..

이스라엘, 마지막 인질 수색 '대규모 작전'…라파 검문소 개방 임박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이스라엘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군이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인질인 란 그빌리를 찾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이스라엘 내각은 이집트와 접한 라파 국경검문소 개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하루 전에는 미국 고위 특사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휴전의 다음 단계를 협의했다.그빌리의 귀환은 미..

우간다 야권 지도가 보비 와인 "군 집 급습, 아내 폭행"

우간다의 제1야당 국민통합플랫폼(NUP) 대표 보비 와인은 24일(현지시간) 군인들이 자택을 급습해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비 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군인들이 캄팔라 북부 마게레 지역에 있는 내 집에 강제로 침입해 문을 부수고 직원들을 폭행했다"며 "그들(군인)은 아내를 총으로 위협하며 내 행방을 대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 "아내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

아프간 6개 주 덮친 폭설·폭우…사흘 새 61명 사망·11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3일 동안 폭설과 폭우가 이어지며 6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인접한 파키스탄에도 눈사태와 폭설로 인명 피해와 교통대란이 잇따르고 있다.24일(현지시간) AFP·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린 폭우·폭설로 아프가니스탄 중부와 북부를 포함한 6개 주에 주택이 붕괴하고 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ANDMA)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일 동안 눈과 비로 인한..

트럼프 특사단, 네타냐후와 회동…가자 휴전 2단계 진입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이자 중동 담당 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가자지구 휴전 합의 2단계 이행을 촉구했다.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를 만났다고 밝혔으나 회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특사들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질의 유해 회수 문제와..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반(反) 하마스' 민병대 은밀 지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견제하기 위해 새로운 팔레스타인 무장 민병대들을 비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민병대들은 이스라엘군이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하마스 통제 지역에서 공격을 수행하며, 휴전 체제 아래 이스라엘의 군사적 제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달 초 후삼 알 아스탈이 이끄는 한 민병대는 하마스가 장악한 지역에서 경찰 간부를 사살했다고..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팔레스타인인 11명 사살…어린이·언론인 포함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휴전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밝혔다.현지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땔깜을 줍던 13세 남아 2명, 언론인 3명, 여성 1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11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남아 2명은 별개의 사건으로 사망했다. 시신을 인계받은 병원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의 드론 공..

미군, 시리아에 수감된 IS 조직원 7000명 이라크로 이송 착수

미국이 시리아에 수감된 극단주의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을 이라크의 안전한 시설로 이송하기 시작했다.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안전한 구금시설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21일 시리아 북동부에서 이라크로 IS 포로들을 이송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아울러 "이번 이송 임무는 미군이 시리아 하사카의 한 구금시설에 수감돼 있던 IS 전투원..

네타냐후, 트럼프 '평화위원회' 참여 수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위원회 집행부 구성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던 이스라엘 정부가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이 기구는 애초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관리·감독하는 소규모 국제 협의체로 구상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개국에 참여를 타진하고, 글로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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