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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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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망한 안보수장 라리자니 후임에 졸가드르 임명

이란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을 임명했다.이번 인사에는 이란 권력 핵심부가 의사를 결정하는 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IRGC의 영향력을 더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이란 대통령실 공보부 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로 발표한 성명에서 졸가드르를 라리자니의 후임으로 SNSC 사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적대국 제외 선박에 개방"... 미 최후통첩에 응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과 관련해 '이란의 적국'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에 개방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해협의 '완전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 전력 시설 타격을 예고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이날 알리 무사비 국제해사기구(IMO) 주재 이란 대표는 현재의 지정학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해상 안전을 위한 협력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무사비 대표는 이란 당국이 I..

호르무즈 봉쇄 규탄 국가 22개로 확대…UAE·호주, 공동성명 동참

이란이 중동 산유국의 주요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아랍에미리트(UAE)와 호주가 합류해 참여국이 한국 포함 22개로 늘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상업 교통 차단 시도를 규탄하는 정상 공동성명에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서명했다고 보도했다.이 성명은 지난 19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처음 발..

이란, 반정부 시위 연루 3명 처형…처형 물결 확산 우려

이란 사법 당국이 지난 1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체포된 남성 3명을 사형에 처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집행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국제 인권 단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란 사법부 공식 언론 기구인 미잔에 따르면, 19일 새벽 테헤란 남부 쿰에서 살레 모함마디, 메디 가세미, 사이드 다보우디 등 3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 중 모함마디는 이란에서 큰 인기를 끄..

이스라엘 국방 "이번 주 대이란 공세 대폭 강화할 것"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 4주째에 접어든 21일(현지시간) 공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군 본부 지휘소에서 열린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이번 주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미군은 이란 테러 정권과 그 정권이 의존하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수행할 공습의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익..

美, 이란 원유 제재 30일 유예… 인도 등 아시아 정유사 구매 재개 움직임

미국이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를 30일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정유사들이 구매 재개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 구매에 대한 30일간의 제재 유예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이번 유예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포함해 3월 20일 이전에 선적된 원유..

이스라엘, 헤즈볼라 '비군사 자산' 전방위 타격…지지 기반 약화 시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후원을 받는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동이 격화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에 있는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나 미사일 발사대 같은 직접적인 군사 자산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 타격 대상을 헤즈볼라 소유의 민간 및 사회 서비스 기관으로 확장하고 있다.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보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수십 년간 구축해 온 레바..

이란, 이라크행 가스 공급 일부 재개…“하루 500만㎥부터 확대”

이란의 이라크행 천연가스 공급이 21일(현지시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됐다고 이라크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전력부는 규모는 하루 500만 ㎥이며 공급량은 점차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력부 관계자는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인해 이라크 발전소 운영이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공격이 공급 차질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란산 가스 수입이 부분적으로 재개되면서 이라크의 전력 생산량이 1..

이란전쟁 그늘 속… 전 세계 무슬림, 라마단 끝내고 이드 알피트르 맞이

전 세계 무슬림들이 한 달간의 이슬람 성월 라마단을 마무리하고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이한다. 가족 방문과 합동 예배, 선물이 오가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중동 전역으로 확산한 이란 전쟁의 여파로 예년보다 무거운 침묵이 명절의 그늘로 드리워져 있다.'금식을 깨는 축제'라는 뜻의 이드 알피트르는 무슬림이 해 뜨는 시각부터 해 질 때까지 매일 금식하는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이다. 이슬람력을 따르기 때문에 해마다..

아프간-파키스탄, 이슬람 명절 맞아 교전 임시 중단… 카불 병원 폭격 이틀 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앞두고 임시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파키스탄의 공습으로 카불 병원에서 408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게 다친 지 이틀 만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카타르의 중재 요청에 따라 교전 중단에 나섰다. 파키스탄이 먼저 중단을 선언했고, 같은 날 아프간 탈레반 정부도 이에 호응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성명에서 교..

이란, 호르무즈 해협 '선택적 통행' 허용…선박 약 90척 통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여전히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선박들도 제한적으로 통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해양 데이터 분석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5일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최소 89척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조선은 16척이다. 이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00~..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후임에 '살아있는 순교자' 사이드 잘릴리 유력

이란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 후임 인사로 강경 보수파인 사이드 잘릴리 전 사무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17일 라리자니의 후임자에 이란의 핵 협상가 출신으로 국가 안보 기관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잘릴리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1965년 이란 북동부 종교 중심지인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잘릴리는 프랑스어 교사이자 학교 교장인 아버..

"한명씩 끝까지 쫓는다"…이스라엘, 이란 지도부 겨냥 저인망식 궤멸 작전

이스라엘이 압도적인 정보력과 정밀 타격 기술을 동원해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저인망식으로 이란 정권의 핵심 지도부와 보안 전력을 제거하고 있다는 것으로 17일(현지시간) 전해졌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밤 이란의 안보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바시즈 민병대 수장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총지휘관도 함께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을 시작한 이래..

"이란, 호르무즈 통과 협상서 인도에 유조선 석방 요구"… 印 정부는 부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인도 선박 안전 통과 협상 과정에서 인도에 지난달 나포된 유조선 3척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 정부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 이란은 인도 당국이 지난달 인도 해역 인근에서 나포한 이란 연계 유조선 3척의 석방을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의 일환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특정 의약품과 의료 장..

"돈 있어도 못 산다"… 라오스 수도 주유소 40% 폐쇄, 이란전쟁 에너지 위기 확산

이란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연료 배급·재택근무·수출 금지 등 비상 조치에 나서고 있다. 태국으로부터 연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내륙국 라오스에서는 수도 비엔티안의 주유소 40% 이상이 문을 닫고, 영업 중인 곳에서는 오토바이 한 대 채우는 데 최대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전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선 15개 이상의 주유소가 '연료 소진' 안내문을..

이란, 군사 정보 유출 혐의로 500명 검거…"이스라엘·미국에 협력" 주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며 이란 내 주요 시설 타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사법 당국이 적대 국가에 군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이날 "간첩 행위 및 정보 유출 및 공유 혐의로 총 50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라단 청장은 체포된 인원 중 절반가량은 공습 목표물에 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거나, 타격 직후 현..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아프리카, '도움받는 곳' 아닌 '시스템 필요한 기회의 땅'"

최근 첫 한국계 주한 아프리카 대사로 부임한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가 화제다. 그는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로 가나에서 성장한 한국계 1.5세다. 또 광고·통신·금융 인프라 등 민간 현장을 누빈 사업가 출신 외교관이다. 최 대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Team Ghana'를 직접 후원하며 양국 민간 교류의 가능성을 키우기도 했다. 최근 가나의 대외 위상도 커지고 있다.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가나..

하마스, 우방국 이란에 걸프국 공격 자제 촉구…이례적 입장 표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4일(현지시간) 이란에 인접 걸프 국가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자제하라고 촉구하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는 인정한다고 밝혔다.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은 국제 규범과 법률에 따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지만 이란의 형제들에게 이웃 국가를 목표로 삼는 것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뉴욕포스트(NYP), CBS뉴스 등은 하마스가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 베이루트 심장부 공습 감행…"장기전 불사"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군 수뇌부가 이번 작전의 장기화를 공식화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를 향해서는 헤즈볼라 통제 실패 시 영토 점령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정부 본부인 '그랑 세라이'에서 불과 1km 떨어진 바추라와 주카크 알블라트 등 베이루트 심장부 건물을 잇달아 타격했다. 그간 외곽 지역에 집..

이란 보복 공격에 중동 내 미국 시설물 최소 17곳 피해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중동 전역의 미국 관계 시설을 노려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17곳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고해상도 상업용 위성 이미지, 검증된 소설미디어 영상, 미국 관리들과 이란 국영 매체의 발표 등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이란은 최근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서 미국 및 동맹국들의 군사 시설에 수천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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