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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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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후계자 지명 연기…"공격 표적 우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근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 지명을 안보 우려 때문에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은 후계자로 누가 임명되든 공격하겠다고 공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후계자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뉴욕타임스(NYT)는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아직 누구도 공식 지명되지 않았..

"UAE, 이란 공습 보복으로 자산 동결 검토…'경제 생명줄' 끊길수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에 보관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해 이를 보도하며 이 조치가 시행되면 이란의 주요 경제적 생명줄이 끊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란은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국제적 군사 분쟁에 휘말린 상황에서 UAE의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면 외환 접근성과..

이스라엘군 "이란에 2500회 공격…미사일 발사대 60% 이상 파괴"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약 일주일 간 이란을 겨냥한 2500차례의 공격을 수행해 탄도미사일 발사대 60% 이상을 파괴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기간 이란에서 1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기습 공격 단계를 완료하고 제공권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알렸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우리는 (이란) 정권과 그 군사 능력을 더 해체할 것"이라..

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 포격 시작…최소 12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5일 밤(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교외에 있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최근 중동 분쟁 지역이 레바논까지 확전되는 모양새다.뉴욕타임스(NYT)는 외곽 기역인 다히야에서 이번 공격으로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024년 말 휴전으로 전투를 중단한 이후 가장 강력한 공격이라고 전했다.레바논 정부는 해당 공격으로 사망자가 최소 123명 발생..

트럼프 암살 모의 파키스탄인 "이란 혁명수비대가 강요"…검찰은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남성이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강요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아시프 머천트는 전날 법정에서 배심원단에게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정치인 암살 음모를 꾸미는 과정에서 IRGC와 자발적으로 협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는 머천트가 미국 내 인사들을 표적으로 삼은..

이란, 하메네이 장례식 연기…"대규모 조문객 수용 시설 필요"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연기했다.4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번 장례식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5일 오전 3시 30분)에 테헤란에 있는 이맘 호세이니 기도실에서 시작될 예정이었으며 많은 인파가 모여 조의를 표할 것으로 예상됐다.테헤란주 이슬람 선전조정위원회의 세예드 모흐센 마흐무디 위원장은 다수의 사람이 참석하겠다고 신청했고 이를 충분히 수용하기 위한 시설..

파키스탄-아프간 교전 7일째…접경지 1500가구 피란 행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 간의 무력 충돌이 7일째 이어지며 접경 지역에서 포격으로 인한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에서 양측 군대의 교전이 7일째 접어들며 심한 포격과 폭발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피란을 고려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측 관리들은 약 1500가구가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백 명은 임시 텐트 아래 맨땅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피난처조차..

"이란 반정부 세력 쿠르드족, 이라크→이란 건너가 지상공격작전 개시"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 일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전투원들이 이란으로 건너가 공격을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이란 정권에 맞서는 가장 두드러진 무장 단체인 쿠르드족은 수천명의 전투원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은 이란 접경 지역인 이라크 쿠르디스탄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들 세력은 최근 며칠동안 이란 서부에서의 지상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목표는 이란에 압박을 가하고 상대 병력을 여러 전선으로 분산시키는 데..

시리아, 레바논 국경 병력 강화…"헤즈볼라 침투 차단" 목적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전진 배치하며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고조되는 지역 내 갈등으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레바논 및 이라크 접경지 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시리아 고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증강에는 제52·84사단 소속 보병 부대와..

'호르무즈 해협 마비' 직격탄 맞은 인도… 에너지 수급·자국민 안전에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분쟁이 4일째로 접어들면서 인도 경제와 안보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세계 석유 및 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데다 최대 가스 수입국인 카타르마저 생산을 멈추면서 인도 당국은 대체 에너지 수급과 중동 지역 내 1000만 명에 달하는 자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주요 가스 공급망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에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선출"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정을 주관하는 고위 성직자 집단인 이란 전문가회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고 이란 반(反)정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이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전문가회의가 이르면 4일 아침에 모즈타바를 신임 최고지도자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이란, 사우디 주재 美 대사관 드론 공격

사우디이라비아 수도 리야드 소재 미국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이 역내 주요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에 보복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미 대사관을 겨냥한 드론 두 대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시설이 파손됐다. 미 대사관 측은 자국민들에게 해당 구역 접근 금지를 권고했다.이번 공격은 쿠..

"美 해병대, 파키스탄 美 영사관 습격 시위대에 발포"… 하메네이 암살 후폭풍 격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항의하며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시위대를 향해 미국 해병대가 발포했다고 로이터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교 공관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무력 사용으로 인해 하메네이 암살 이후 촉발된 지역 내 긴장도 한층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는 2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주말 사이 카라치 영사관을 덮친 시위대를 향해 미 해병대가 총격을 가했..

쿠웨이트 오인 사격으로 미 전투기 3대 추락

2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전투기 3대가 협력국인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발표했다.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이날 격추됐다. 사고 직후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6명 전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구조 이후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이란이 항공기, 미사일, 드론을 동원한 공격..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 군사 활동 전면 금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공격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의 모든 군사 및 보안 활동을 법외 조치로 규정하고 전면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와프 살렘 레바논 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이 레바논 국민 다수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살람 총리는 "레바논은 더 이상 지역 분쟁에 강제로 끌려 들어가는 것을 거부한..

중동 전운에 동남아인들 발 동동, 아세안 각국 대피·송출 중단 '비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들도 해당 지역에 인력 송출을 중단하고, 체류 중인 자국민 대피 등을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 중동에 체류 중인 자국민 보호와 대피 방안 마련에 나섰다.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은 중동에 대규모 자국민과 성지순례객이 체류 중인 인도네시..

이란발 공습에 발 묶인 관광객…100만 명 집계

지난 주말 발생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고립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항공 데이터 분석 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약 1만 1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여행객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안전한 휴양지'라는 명성을 믿고 방문..

미·이스라엘 공습 여파…에티하드·에미레이트 항공 운항 제한적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확산되면서 항공편 취소가 이어져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발이 묶였다. 일부 항공사는 대피 이동을 위한 운항을 제한적으로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한 일부 항공편이 이날부터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다만 중동 주요 국가들의 영공 폐쇄가 이어지면서 항공 운항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아부다비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항공사..

친이란 '저항의 축' 가세로 중동 확전 양상…세력 약화로 영향력 미지수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선 가운데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친이란 무장단체들도 반격에 가세해 중동 분쟁이 확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에 속한 집단으로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그리고 이라크의 여러 민병대 등이 있다. 이들은 그동안 이스라엘과의 다년간 분쟁으로 세력이 약화돼 대체로 이렇다 할 대응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양새다.헤즈볼라는 1일..

美, 쿠웨이트 내 미국인 긴급 경고 발령

미국이 쿠웨이트 내 자국민들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 이후 쿠웨이트 내 미국 영사관에서 연기와 함께 경보기가 울리는 모습이 확인됐다.미 당국은 쿠웨이트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실내에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대사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같은 날 헤즈볼라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A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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