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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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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이 ‘항미원조’ 논란에도 해명 못 내는 이유 “국방부가 보류지시”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6·25전쟁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항미원조' 중국 주장을 실었다가 논란이 돼 급히 삭제했다. 그럼에도 사업회가 곧바로 해명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는 국방부의 보류지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전쟁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항미원조' 논란에도 이렇다 할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국방부가 보류하라고 했기 때문"이라며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다시 완성한 뒤 새로운 자료로 함께 내놓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치솟는 에너지비용 부담…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에너지 이용 개선사업 기관 공모

세종// 사랑의열매가 폭염과 한파에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단순 생계지원 넘어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사례관리에 나선다. 이를 수행할 전국 단위 배분협력기관 공모에 착수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수행할 전국 단위 배분협력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추..

"개발보다 선점"…지놈앤컴퍼니, 조기 기술이전 확대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최초'와 '후발주자'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같은 계열 약물 가운데 더 높은 효능을 확보하더라도 시장 선점에 실패하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놈앤컴퍼니가 신규 타깃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공 공식이 바뀌고 있다"며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 신약..

[르포] 불황·수입재·관세 압박 '3중고'…'철강의 날' 돌파구 찾기 분주

9일 열린 제2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는 국내 철강업계를 이끄는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보룡 현대제철 대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졌다.철의 날은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도 참석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지만, 현장 분위기에서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경륜" "통합" "혁신"… 국힘 원내사령탑 3색 경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4선)·정점식(3선)·성일종(3선) 의원이 9일 초·재선 의원들이 주최한 합동 간담회에서 각각 경륜, 통합, 혁신을 앞세운 당 위기 해법을 제시했다. 세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쇄신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 거취 문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우선 김도읍 의원은 자신의 의정 경험과 협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회 예..

반쪽승리 鄭 '연임 가도' 먹구름...퇴진거부 張 '재선거 카드' 올인

6·3 지방선거 후폭풍에 여야 대표의 입지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압승을 거뒀지만 서울 등 핵심 격전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12대 4' 완패로 지도부 퇴진 압박에 직면했다. 양당 모두 선거 결과를 둘러싼 내부 평가가 지도부 책임론으로 번지면서 대표들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노조 리스크' 카카오 파업 직전…"경쟁력 강화 시점에 '성과급 나누기' 부적절"

카카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파업을 강행한다. 사측과 성과급 등에 대해 타협하지 못하면서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는 10일 오전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7일..

경정 심상철, 명예 회복 노린다

심상철이 경정 전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2026 KBOAT 경정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왕중왕전은 시즌 전반기 최고의 별을 가리는 무대다. 올해 2회차부터 23회차까지 상위 성적 12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심상철은 누구나 인정하는 검증된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도 평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심..

건설업계 "개정 노동조합법, 극심한 노사 갈등 초래…제도 개선해야"

"지난 3월 10일부터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은 제조업 사내 하청 해결을 위한 법안이었으나, 현재 건설업계에서 극심한 노·사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대한건설협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양대 노총 건설노조는 대형건설사를 상대로 전방위적 교섭을 요구하고 있고,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가 핵심 쟁점인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개정 노동조합법은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와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히고 파업 노동자..

"팔아도 남는 게 없다"…CJ제일제당, 16년째 '저단백밥' 만드는 이유

일반 제품보다 생산 시간은 10배 더 걸리고 제조 원가는 2배 이상 높다. 구매 수요도 제한적이어서 규모의 경제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 생산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9일 CJ제일제당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의 특수식 지원 범위를 만 1..

펄어비스, 자사주 절반 소각한다…주주가치 제고 속도

펄어비스가 배당 실시와 자사주 소각·매입을 골자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9일 펄어비스는 공시를 통해 배당 정책과 자사주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회사는 앞으로 매년 연간 100억원 또는 당기순이익의 10% 가운데 더 큰 금액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보유..

109만 무효표 남긴 교육감 선거…'한국식 러닝메이트' 대안 될까

세종// 6·3 교육감 선거에서 무효표가 109만표에 육박하고 과반 득표 당선인이 4명에 그치면서 현행 직선제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유권자가 후보자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반복되는 가운데, 교육부 정책연구에서도 시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함께 출마하는 '한국식 러닝메이트제'가 개선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교육부 정책연구 주요내용에 따르면 연구진..

'나는 솔로' 20기 정숙 "우울증으로 휴직"…직장생활 고충 고백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우울증으로 휴직했던 사실과 당시 심경을 공개했다.정숙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휴직을 했다. 사유는 우울증"이라고 밝혔다.그는 "31살부터 매일 아침 울면서 출근했다"며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직장생활을 이어갔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힘들어 부모님께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돌아온 것은 침묵뿐이었다"며 "주변 어른들과 친구, 동료들 역시..

도급제 최저임금 놓고 노사 대립…노동계 "적용" vs 경영계"“권한 밖"

세종//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등 도급제·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논의가 '전면 확대'보다 '직종별 선별 적용' 문제로 좁혀지고 있다. 노동계는 대기·이동시간과 업무 비용을 반영한 산정 방식을 제시하며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했지만, 경영계는 특수고용 종사자의 근로자성 판단이 먼저라며 최저임금위원회 권한 밖이라고 맞섰다.최임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

원가 한계, 데이터로 넘는다…SK이노, 'CEO 직속 조직' 띄우며 AX 속도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 플랜트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제조 현장의 지능화에 힘쓰고 있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수만 개의 공정 변수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인간의 판단 한계를 넘어서는 수율을 구현하고,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정유업계의 AI 전환(AX)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반올림피자 가맹점주 미성년 알바생에 가정비하 발언…본사 사과에도 여론 싸늘

반올림피자가 미성년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부적절한 언행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장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쓰레드에만 게재한 점과 후속 조치와 피해자 보호 방안에 대한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반올림피자는 9일 공식 쓰레드를 통해 "한 가맹점에서 근무한 미성년 아르바이트생에게 근무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내용을 인지했다"며 "현재 해당 가맹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조사를 진..

"디지털 성범죄 대응"…디지털성범죄 범정부 협의체 출범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가 출범했다. 협의체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수사·차단·피해자 지원 전 과정을 아우르는 범정부 협업체계다.성평등가족부는 9일 방미통위·경찰청·방미심의와 함께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불법 유해사이트 수사부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첫 회의에 참석한 4개 기관장들은 범정부 협의체..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500GWh 확정…암모니아 혼소는 제외

정부가 올해 500기가와트시(GWh), 일반수소발전 930GWh 규모의 수소발전 입찰을 실시한다.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맞춰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체계도 개편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0일부터 3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고시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의 6에 따른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

"2070년 프랑스 인구, 올해보다 320만명 감소할 것"…저출산·고령화 부담 현실화

프랑스는 2070년 자국 인구가 2026년 대비 약 320만명 감소해 약 6590만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8일(현지시간) 내놨다.프랑스 통계청(INSEE)은 이날 발표한 향후 40년간의 인구 전망을 통해 최근의 인구 통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통계청에 따르면 프랑스 인구는 이민자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2037년까지 증가해 6980만명에 도달한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2023년에는 연간 출생아..

14년 함께한 최수영·정경호, 연인에서 동료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과 배우 정경호가 14년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아시아투데이에 "최수영이 최근 정경호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후 서로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왔던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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