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20일 방한” 아사히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출처=/AP,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아사히신문이 한미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리스 사령관은 한국 방문 기간 중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를 만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시작하는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시찰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사령관의 이번 방문은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방한 한지 일주일만이다.

내주에는 미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방한한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로이스 위원장이 북한과 대화를 원하는 문재인 정권에 보다 엄격한 대북 대응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