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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G 첫 경기 출전 불가능...황희찬 합류 시점도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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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7.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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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손흥민(26·토트넘)과 황희찬(22·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의 합류 차질로 애를 태우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손흥민은 당초 개막전 출전이 기대됏다. 소속 팀인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은 8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일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시안게임 축구 첫 경기는 8월 14일 치러진다. 그러나 EPL 개막전을 치르고 이동 거리까지 감안하면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이 김학범 대표팀 감독의 판단이다.

황희찬의 합류시점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의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은 지난 2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황희찬이 8월 7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 출전한 후 합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차출 시점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 일정도 변수다. 지난 5일 치러진 아시안게임 조추첨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팔레스타인이 빠진 채로 조주첨이 이뤄지면서 무효가 됐다. 두 국가가 포함돼 다시 조주첨이 진행된다면 때에 따라서 경기 일정이 변동 될 수 있다. 이 일정에 따라 황희찬의 조별리그 출전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해 맹활약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김학범 감독은 두 선수의 대표팀 합류 시기가 불분명해 여전히 애를 태우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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