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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일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 8개국 예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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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1. 0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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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중국 등 예외...5일 발표, 한국 포함될지 주목
US Iran Sanctions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원유 제재 복원에 따른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 8개국을 예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1월 5일 대이란 제재가 온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모습./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원유 제재 복원에 따른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 8개국을 예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공동으로 한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에 대한 원유 거래 제재 등을 5일 복원한다면서 8개국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이란이 석유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면제 조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들 8개국을 2차 대이란 제재가 시행되는 오는 5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제로(0)화’하는 것을 향한 ‘중요한 움직임’을 만들어왔다는 걸 보여준 나라들에 면제가 부여됐다면서 전체 8개국 가운데 6개국은 ‘대단히 감축된 수준’에서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전화 브리핑에 앞서 한 행정부 고위 관리는 예외를 인정받는 8개국에 일본과 인도·중국 등이 포함된다면서 다만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경우 미국과 아직 구체적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8개국에 대한 예외국 인정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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