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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외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위축…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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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8.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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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일 현대건설에 대해 주택 규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으며 하반기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투자심리 위축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최근 3개월 주가 수익률이 -20%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면서 “해외 수주의 뚜렷한 성과에도 주택 규제의 우려가 더 부각됐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10월로 예정됐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정부의 시기 조율 방침에 따라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며 “분양일정 연기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고 오히려 즉각적인 시행이 아닌만큼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수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우디 Aramco 우나이자 가스처리시설(20억달러)과 이라크 발전소(14억달러, 수의계약)가 3분기 내에 기대되고, 파나마 메트로(18억달러)도 9월 결과 가능성이 높다”며 “카타르 가스 North Field Expansion(JGC 컨소시엄, 총 150억달러)도 기대감이 큰 대형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성장세 지속,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 보유,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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