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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탈선사고…출근길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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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서 기자

승인 : 2019. 12. 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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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 탈선사고가 발생,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운행이 중단됐다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 를 운행하던 특수차가 제동 불능으로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는 오전 4시50분 탈선한 특수차를 복구를 완료했으며, 오전 6시께 열차 2대를 투입해 운행을 다시 재개했다. 해당 구간은 3대가 투입되던 평상시보다 적어서 일부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신정지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체운송수단 마련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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