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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신임 경영진에 스톱옵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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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5. 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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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
조좌진 신임 롯데카드 대표이사/제공=롯데카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임 경영진이 400억원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책임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난 3월 선임된 조좌진 대표 등 4명의 경영진에 총 179만3761주를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3월 선임된 조 대표는 89만6881주를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석동일·구영우·박두환 부사장은 각각 29만8960주를 받았다. 방법은 자기주식교부이나 차액보상 중 이사회 결의로 정하기로 했다. 행사기간은 부여일(5월 1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는 날부터 5년 이내다.

해당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주당 2만3201원(액면가 5000원)이다. 41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스톡옵션을 받은 임원진들은 2년이 경과한 2022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량의 주식을 매입해 시장에 처분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권리로, 성과급의 일종이다. 임직원에게 경영성과를 올리는 데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인수한 오렌지라이프 경영진에게도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194억원대 수익을 봤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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