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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LG사이언스파크 방문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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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3.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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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고용·투자 늘리고, 중소기업 애로 해소 나서달라"
VR 장비 착용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복합연구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VR 체험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상생협력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영수 LG 부회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LG그룹이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데 대해 “협업을 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2025년까지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LG그룹 사례처럼 대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가는 개방형 혁신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LG그룹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해 타 그룹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과 투자를 최대한 늘리고,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에도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가 총 4조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가동한 연구·개발 단지로, 여의도 3분의1 규모의 면적에 LG전자 등 9개 계열사 연구 인력 2만2000여명이 모여있다. 정부와의 규제해소 논의를 통해 LG 계열사가 아닌 스타트업에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현재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스타트업에 인프라와 경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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