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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김치냉장고·난방용품 등 “가전 수요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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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10.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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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11월 중순까지 행사
롯데백
롯데백화점 가전 매장에서 소비자가 김치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롯데백화점
초겨울이 다가오면서 김치냉장고와 난방용품 등 겨울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관련 용품을 비롯해 역시즌 상품인 에어컨까지 다양한 행사 상품을 내놨다.

31일 롯데백화점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삼성전자와 LG전자·위니아 전 매장에서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을 할인한다.

최근 김치냉장고는 와인과 쌀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용으로 활용되고 있고, 컬러와 디자인도 다양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김치냉장고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20%가 11월에 집중됐다.

여름 대표 가전 제품인 에어컨도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컨은 매년 4~6월에 연간 구매량의 40% 이상이 집중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 덕분에 역시즌 기간인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의 에어컨 매출은 전년대비 약 33% 증가한 바 있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본부 리빙팀장은 “과거 시즌가전으로 국한됐던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이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컬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 기능까지 갖춘 사계절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11월 1~17일 ‘가전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생활 가전부터 난방 가전, IT 가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난방 가전은 10% 할인하며, 게임 컨트롤러 등은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꼭 필요한 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를 활성화하고 협력업체와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가전 소비 심리 잡는다” (1)
3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가전 할인 대전’의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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