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자회사 간 시너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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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분할 이후 지주사 유동비율이 50%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향후 대규모 투자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경영컨설팅회사 출신인 양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 또한 효율적인 재무 운영 및 경영 전략 추진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전날 사업회사 분할을 마치고, 이날 세아베스틸지주 등기 신청을 마쳤다. 절차에 따라 등기가 교부되면 세아베스틸지주로 변경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중간지주사인 세아베스틸지주의 대표이사도 맡는다. 세아홀딩스의 핵심 수익원인 특수강사업 전략을 베스틸지주에서 주도하는 만큼, 그룹 오너이기도 한 이 사장이 직접 경영에 참여해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장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그룹 계열사 전반의 시너지도 활발히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 사장과 함께 양영주 대표이사도 세아베스틸지주를 이끈다. 양 대표는 경영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이사로 근무하다가 세아베스틸로 자리를 옮겨, 전략 담당 부서를 줄곧 이끌었다. 베스틸지주의 재무 관리, 투자 전략 실행 등을 책임질 인물로 꼽힌다.
특히 3분기 말 기준으로 세아베스틸지주는 사업회사에 유동자산 91%를 떼줬고, 764억원만 남겨뒀다. 따라서 유동비율은 현재 50% 수준이다. 순수 지주회사인 만큼 낮은 유동비율이 건전성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향후 자회사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위해서는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부채비율이 16.7% 수준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만큼 적극적인 외부 차입 활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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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물적분할 결정 이후 주가는 20% 가량 떨어졌다가 최근 배당 확대, 주주가치 제고 정책 확정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된 바 있다. 그럼에도 아직 일부주주들이 지주사 가치 할인 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수강에 특화된 사업전략과 자회사들의 특수강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시너지 창출 등 특수강 전략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될 예정”이라며 “특수강 사업 측면에서 보다 구체적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주력 자회사들의 수평적 구조를 갖춤으로써 각 자회사들이 보유한 선두 경쟁력을 통해 전기차 및 수소, 항공우주 산업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