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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고려제강과 손잡고 부산서 음악회 개최…지역시민 문화예술 향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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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5.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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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제공=세아이운형문화재단
메세나 활동에 앞장서 온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이 지역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두 기업 산하 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사장 박의숙)’과 ‘문화재단1963(이사장 위미라)’의 공동 주최로 부산 지역시민들을 위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면서다.

세아그룹은 오는 13, 14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KISWIRE Center) 야외공연장에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문화재단 1963’이 공동 주최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이 협찬, 고려제강㈜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철강기업들이 협력한 최초의 지역사회 대상 메세나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장기화로 문화 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야외 공간에서의 음악회 개최를 통해 안심감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인들에게도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염원을 담아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 재단이다. 오페라 인재 후원, 음악회 개최, 학술연구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하여 노력중이다. 또한, ‘문화재단1963‘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재단으로, 예술전문도서관인 ‘F1963도서관’ 운영, 클래식 공연 및 기획 전시 등을 통하여 부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전문 문화재단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피가로의 결혼>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작품으로 손꼽히는 모차르트의 대표 희곡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무대로 다가가고자 선정했다. 이번 음악회는 신시내티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조정현이 지휘를, 다수의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호평을 받은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울러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인 바리톤 김진추(피가로), 소프라노 이세희(수잔나), 바리톤 강형규(알마비바 백작), 소프라노 윤정난(백작부인) 등이 출연하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박의숙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재단1963’과 뜻을 모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하며, 이 봄날 아름다운 음악으로 부산 시민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본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쳐계신 시민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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