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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중국 수요 정상화 불투명…저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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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7.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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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중국과 갤럭시 수요의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저점은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3601억원을 기록했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출하량(Q)은 전분기 대비 11% 줄어들었으며 중국 봉쇄와 갤럭시 감산의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반등과 전략 고객사의 생산 재개가 감지된다"며 "MLCC 업황 피크아웃은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확인됐으나 현재 평균판매가격(ASP)이 매우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MLCC 업황 반등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으며 IT 세트 판매의 급반등을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도 "전장의 신수요가 IT수요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 수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실적 성장의 핵심은 MLCC, 카메라, 기판 등이며 전장 비중과 자율주행 전기차에서의 탑재량을 주목한다"며 "전기전자 대형주 중 역사적 트레일링 주가순자산비율(PBR)기준 가장 저평가된 주식이며 상대적 매력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는 영업이익 3790억원으로 전망되며 중국과 갤럭시 수요의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저점은 확인됐으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반등과 전략 고객사의 생산 재개가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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