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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 본격화…2027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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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08.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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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 출범
행안부, 국토부, 행복도시건설청 참여…범정부적 추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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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종특별자치시 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추진단)'을 발족하고, 관련 연구용역도 착수키로 했다.

28일 행안부에 따르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단을 내달 초에 발족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건립될 예정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단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맡는다.

올해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을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집무실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계획이 수립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규모를 도출해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간 합의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지난 5월 말 국회에서 행복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 이후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국가균형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방안을 검토해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추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국회세종의사당·정부세종청사와의 연계성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에 충실한 실용성 △보안 등을 고려하되, 최대한 국민과 소통 가능한 개방성까지 세 가지 원칙에 입각해 건립할 계획이다.

또 추진단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 세종 집무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1동에는 국무회의장을 비롯해 집무공간, 회의실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세종 집무실 이용 빈도가 높지 않았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는 기존의 정부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의 시설을 보완하고 이용빈도를 한층 높여 세종이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역시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공약 또한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노조·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공기관 추가이전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 /인수위사진기자단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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