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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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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9.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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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의 다운사이클 진입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6% 하향 조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202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 심화로 2022년, 2023년 디램(DRAM) 가격 추정을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7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추정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13조3000억원을 밑돌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실적 둔화의 주된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 세트 수요 부진으로 디램 출하량이 3% 감소하고 평균판매단가(ASP)는 17%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3분기부터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업황에 부정적 영향"이라면서도 "스마트폰(MX)부문 실적은 업황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갤럭시S22 판매가 전작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부문도 주요 고객인 아이폰14 시리즈 판매 호조로 인해 패널 출하량과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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