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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 코로나 이전으로” 오늘부터 무비자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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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10.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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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Foreign Tourists <YONHAP NO-2240> (AP)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사진=AP 연합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일본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명)이 폐지되고 외국인의 개인여행도 허용됐다. 아울러 한국, 미국, 영국 등 68개 국가·지역에서 온 이들은 비자 없이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商用)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다.

모든 입국자는 발열 등 감염 의심증상이 없으면 입국 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입국 후 자택대기 등도 요구되지 않는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NHK는 2020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 규제를 적용한 이후 각종 입국 규제가 도입돼왔지만, 이번 규제 완화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국내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국인의 국내 여향을 지원하는 정책도 이날부터 시행한다. '전국여행지원'이라는 명칭의 정책을 통해 교통수단, 숙박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 스포츠 경기와 영화 티켓 가격도 할인한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엔화 약세 등을 배경으로 방일 외국인의 여행 소비액 목표인 연간 5조엔을 초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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