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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맛바람 미원’ 영상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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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22. 10. 27. 15:17

대상㈜ 2022년 미원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대상이 공개한 미원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이미지. /제공=대상
대상 조미료 브랜드 '미원'의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앞서 미원 영상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은 미원 광고를 계기로 '인간 미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맛바람 미원' 영상 조회수는 1019만회(이날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공개된 미원 광고 캠페인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의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 편 조회수는 공개 열흘 만에 148만회를 돌파, 현재 531만회에 달한다.

'모든 음식에 어울리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미원이 세상 모든 맛과 어울린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에 이어 배우 김지석이 출연하며, 미원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상은 한정판 미원 굿즈가 포함된 '감칠맛 미남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감칠맛 미남'은 광고 영상의 한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석고상의 눈에서 미원이 흘러나오도록 제작된 굿즈에는 '미원이 서럽게 울수록 모두가 맛있게 웃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레터링 'Tear Makes Taste better'를 새겼다.
굿즈와 '감칠맛 미원 100g'으로 구성된 '감칠맛 미남 세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상 공식 유튜브 '맛바람 미원' 영상에 위트있는 댓글을 남겨준 30인에게 증정한다.

대상 관계자는 "출시 이후 66년이란 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함께해온 미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 노력이 누리꾼들의 사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누리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미원이 지닌 가치와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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