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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패 △제설 △안전 △보건·환경 △민생 5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은 1일 2137명을, 방한용품은 전년보다 58.6% 증가한 8만600점을 지원한다. 쪽빵주민에 대해서는 식료품, 내의·이불 및 연탄·난방유·전기장판 등 생필품 19종 4만1185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 어르신 1만3277명에게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고, 장애인 생활시설 41곳에 난방비와 김장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강설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경사구간, 제설취약구간, 폭설피해구간 등 중점관리대상 54개소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전담장비·인력, 전진기지 등 2중 3중 안전망을 구축해 특별관리하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하철역사 340개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또 시민들이 카카오지도 내비게이션을 켜면 폭설 정보가 자동 표출돼 눈길 교통량 자체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강설 시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해 비상수속대책도 마련해 제설 2단계 시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 운행을 30분, 3단계 시 60분 연장한다.
연말연시 대규모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행사에 대비해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하에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홍대?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다중인파 밀집지역 50곳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연장(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경기장(잠실주경기장 등), 전통시장(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등) 등 다중이용시설 600여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은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에 기조를 맞추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거리두기 등 제한조치 대신 백신접종을 독려한다. 코로나19 백신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3397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자치구별 1개소씩 선별검사소 및 임시 선별검사소를 편성·운영 중이다.
나아가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 안정공급 방안을 수립해 에너지 공급시설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내부온도를 지난해보다 1℃ 낮춘 17℃로 제한해 에너지 절약에도 힘쓴다. 김장철과 명절 성수 식품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물가 안정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