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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의원들의 외부 소득 신고 서류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지난 9월 사퇴한 이후 4차례 외부 행사 연설자로 참여해 103만782파운드(약 16억6000만원)을 벌어들였다.
화려한 언변으로 유명한 존슨 전 총리는 미국 뉴욕, 포르투갈, 인도 등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으며 연설 1회당 21만5000~27만7000파운드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뉴욕에서 투자은행 센터뷰파트너스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는 연설자로 참여해 27만7724파운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총리실 직원들이 파티를 열었다는 파티 게이트 등 여러 스캔들로 9월 초 불명예 퇴진했으나 현재도 보수당 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내 인기도 여전히 높다.
그도 총리직 복귀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즈 트러스 영국 전 총리가 취임 44일 만에 사임하자 존슨 전 총리는 휴가에서 복귀하는 등 보수당 새 대표 경선 출마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당 통합이 우선이라며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