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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서부의 추바시아 공화국을 지나는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가스관 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추바시아 당국은 지하 가스관에서 정기 점검을 하던 중 가스 누출이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 사고로 오후 1시 50분께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이 중단됐으나, 병렬 가스관을 통해 현재는 완전히 가스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밝혔다.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은 1984년부터 가동됐으며 러시아 시베리아 서부 우렌고이 가스전에서 우크라이나 수자 연결 지점을 경유해 중·서부 유럽으로 가스를 수출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내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가스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유럽 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 시장 가스 가격은 이날 하루만 5% 이상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