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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뉴질랜드 아던 총리, 내달 사임 표명…“충분한 에너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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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1.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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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총리직 사임…노동당 22일 차기대표 선출
Virus Outbreak New Zealand <YONHAP NO-4242> (AP)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사진=AP 연합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42)가 다음달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아던 총리는 성명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집권 노동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지난 여름휴가 기간 앞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총리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지만 나에게 더는 충분한 에너지가 없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오는 4월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계획이며 10월 14일 열리는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오는 22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37세의 나이로 총리직에 오르며 최연소 여성 총리 기록을 세웠던 아던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코로나19 방역 영웅'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하지만 지난달 야당 대표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조사에서 아던 총리의 차기 지도자 선호도는 29%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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