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주한튀르키예대사와 통화
"심심한 위로…적극적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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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터키 지진패피해 지원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우리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튀르키예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현재 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구조팀 중심으로 최대 6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구성은 외교부를 구호대장으로 해 소방청 119구조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차원에서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 지원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전날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구조대 파견 공식요청을 접수하고 초동 논의를 해왔다. 아울러 전날 밤 외교부, 119특수구조대, 코이카 등 3명으로 구성된 사전조사단이 현지로 급파됐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튀르키예에 우선 500만 달러(약 63억 원)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피해 확산 상황을 봐 가면서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조속한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타메르 대사는 '형제의 나라'인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구호대 파견 등 신속한 지원 의사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외교부와 국방부, 소방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한적십자사,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코이카 등이 참석했으며 이원익 주튀르키예 대사도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