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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북한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식량 공급과 유통을 하는 정책 변화 동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 정황과 정보를 수집하고 관계 기관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지난해 451만톤으로 2021년 469만톤에 비해 3.8%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이 당국자는 아사자 발생 지역이 개성 등 대도시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엔 답을 일축했다.
앞서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20일) 북한 일부 지역에 아사자가 쏟아져 나오는 등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 대변인은 "관계기관 간에 북한 식량 사정 평가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