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련 "中 무력에 의한 상태변경 반대...韓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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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이용해 위협을 가중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규탄했다.
박 장관은 "미국의 확장 억지만이 북한의 공격에서 한국을 지킬 유일한 해법"이라며 "확장 억지 강화는 공동 훈련을 비롯해 전략 자산의 효과적 배치와 연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아울러 "우리가 얻은 교훈은 우리가 강할 때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온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약하면 그들은 그 같은 허점에서 이득을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방위와 억지를 통해 우리 스스로를 대비해야만 한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고 있는 대만 해협 문제와 관련해선 일방적인 상태 변경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만 해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반도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언급한 것은 대만사태의 파장을 우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