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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중국 항모 산둥함, 태평양 항해 처음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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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4. 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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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매카시 하원의장 회동 반발 무력시위
TAIWAN-CHINA-DEFENCE <YONHAP NO-6031> (AFP)
5일(현지시간) 대만 해군이 동쪽 해상에서 중국군 항공모함 '산둥함'을 주시하고 있다./사진=AFP 연합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동한 가운데 중국군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대만 동쪽 태평양에서 항해하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6일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후 6시께 오키나와현 하테루마지마 남쪽 300km 지점 해상에서 산둥함, 프리깃함, 고속 전투 지원함 등 3척으로 구성된 중국 선단이 동쪽으로 항행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만 국방부도 산둥함이 대만 동남부 해역 서태평양에서 처음으로 항행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차이 총통이 미국에서 매카시 의장과 회동한 것에 중국이 반발해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육상자위대의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항모 부대의 운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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