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조계사 오색연등 점등식 봉행...‘경주 열암곡 부처님’ 새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19010010950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4. 19. 10: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7일 점등식...주지 지현스님 "모두가 희망이 넘치길"
clip20230419102824
경주 열암곡 부처님의 모습을 조계사 연등./제공=조계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4만개가 넘는 오색연등이 불을 밝히며 '경주 열암곡 부처님'을 그렸다.

조계사는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7일 '조계사 오색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점등에 앞서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조계사 도량에 가득 달려 있는 연등 불빛이 국가와 민족의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좋겠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고 갈등하는 이웃을 위한 희망의 연등 불빛이 됐으면 좋겠다. 특히 조계사 가족들이 늘 희망이 넘치고 아픔이 없고 슬픔이 없고 바라고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오색연등의 불빛이었으면 좋겠다"고 발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조계사 부주지 남전 스님은 점등식에 앞서 "올해 조계사는 '함께하면 행복해요'를 표어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봉축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단의 핵심 불사인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에 조계사 사부대중이 함께하자는 의지를 표현했다"며 연등 표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은 "도량이 따뜻한 연등빛으로 밝아지니 컴컴한 어둠에 싸인 중생의 무명을 부처님이 치유와 자비의 광명으로 밝혀주신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조계사 신도회는 더욱 화합해 조계사를 행복이 넘치는 세계 1등 도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조계사 신도회는 이번 점등식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바자회를 개최한다. 수입금 전액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사업에 전액 보시할 계획이다.

한편 점등식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소임자스님들을 비롯해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 이승현 신도회장, 김의정 신도회자문위원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