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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국제 거래에서 사용된 위안화 규모가 지난 2월 4345억달러(약 581조원)에서 지난달 5499억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대외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48.4%로, 앞선 달 48.6%에서 46.7%로 줄어든 달러화를 사상 처음으로 제쳤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달러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위안화 국제화를 추구해왔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당한 러시아는 석유 등 에너지 결제에서 루블화뿐 아니라 위안화 사용도 늘렸다.
아울러 지난달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은행에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위안화 대출을 처음 시행하며 중동 내 위안화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와의 교역에서 달러화가 아닌 위안화로 대금을 지불하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