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영상] 캄보디아 관광 로드쇼 2023 개최..‘2023년 캄보디아 방문의 해’ 맞아 관광객 유치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09001017143

글자크기

닫기

류두환 기자

승인 : 2023. 05. 09. 11:19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캄보디아 관광부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캄보디아 관광 로드쇼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롱 피룸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과 찌링 보툼 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해 캄보디아의 상무부 부국장, 관광개발 및 국제협력 고문 등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한국 및 캄보디아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는 올해 ‘스포츠, 평화 속에 살다(Sport: Live in Peace)’라는 주제로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Southeast Asian Games)과 아세안패러게임(ASEAN Para Games)을 사상 최초로 개최, 이를 발판으로 2023년을 ‘캄보디아 특별 방문의 해’로 명명하며 관광산업 부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롱 피룸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풍부한 유산과 역사의 경이로움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길 희망한다.”라며 “올해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를 포함한 여러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약 400만 명의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외국 선수들의 숙박과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찌링 보툼 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직면했던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재개를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제 성장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맞아 우리 지역사회로 돌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캄보디아의 특별함을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2020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약 55,000명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2023년 1분기 약 1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캄보디아는 이번 국제대회에 힘입어 올해 약 4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관광산업에 큰 수혜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두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