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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모든 교회 출발은 성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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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5.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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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120주년 및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 개최
17일부터 21일까지 웨슬리안교단 교회 함께 참여
이 목사, 성령운동 웨슬리안교단과 밀접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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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17일 하디 120주년 및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를 열었다./사진=황의중 기자
"조용기 목사님의 삼중 축복·사차원 영성으로 오늘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었다. 모든 교회의 출발은 성령의 역사였다. (우리가) 자녀에게 물려줄 것은 기도밖에 없다. 어머니의 기도 은혜가 오늘날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같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로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출발을 회상하며 오늘날 교회가 맞닥뜨린 위기를 신앙 회복으로 대응할 것으로 촉구했다.

특히 올해는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원산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20주년이다. 아울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창립 65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기도회는 이 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이기용(신길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이철(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가 회개, 성령 충만, 감사, 축복 등을 주제로 설교를 이어간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을 비롯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안교단장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 목사는 "성령을 받으면 권능이 임한다. 그래야 모든 (삶에서 닥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성공회 목사인 요한 웨슬리(존 웨슬리) 목사도 (성령을 받아) 주의 복음을 전했고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감리교단을 만들었고 오순절교단으로 이어졌다"며 웨슬리안교단이 성령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각계각층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서승환 연세대 총장(전 국토부 장관) 콩히 시티하베스트교회 담임목사, 신디 제이콥스 목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윌리암 윌슨 세계오순절협회장, 김주헌 기성 총회장, 이철 기감 감독회장, 김인환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에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결과를 보여주는 '교회개척의 날'과 '순복음세계선교대회' 행사도 24일과 31일에 각각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185명의 개척교회 목회자와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기념예배 및 학술세미나, 선교대회, 선교사수련회, 선교사 자녀캠프 등을 갖는다.

창립 65주년 기념학술제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마지막 30일에는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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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명 수용 규모의 대성전을 가득 채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교인)들. 과거 예배의 열기를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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