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사 영업이익 역대 최대 관측
중간 요금제 세분화 등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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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2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영업이익은 SK텔레콤 4899억원, KT 4944억원, LG유플러스 2794억원으로 추정된다. 작년 동기 대비 SK텔레콤 6.5%, KT 7.6%, LG유플러스 12.4%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이통3사는 합산 영업이익으로 4조383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이통3사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한다.
이같은 이통사의 영업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5G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하며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국내 5G가입자 수는 지난 4월 말 3002만3000명을 기록하며 2019년 5G가 상용화된 후 4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통3사 별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1434만5000명, KT 900만2000명, LG유플러스 643만6000명이다.
일각에서는 이통3사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중간요금제와 청년·시니어 요금제로 이와같은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통3사는 최근 5~7만원 사이의 금액으로 데이터 30GB~90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청년요금제는 SK텔레콤은 만 34세이하, KT는 만 29세 이하 청년에게 제공하며 데이터 제공량을 일반 요금제 대비 20~50% 확대해서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이통사 통신요금 인하 요구에 따라 이통3사는 계속해 5G요금제의 선택지를 늘려가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5G 보급 4년이 지났고 휴대폰 대비 보급률이 60%를 넘어서는 단계까지 진화했기 때문에 이제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요금제들을 다양하게 선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5G요금제의 다양화가 앞으로 이통3사의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5G 가입자 3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본격적인 시장 성숙기에 돌입하며 이통사는 중간요금제 세분화를 비롯해 청년, 시니어, 군인 등 다양한 특화 요금제 출시를 가속화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 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