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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번주 서이초 교사 공무상 재해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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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8.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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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안정화 시기까지 주 1회 정기 모니터링 운영
조희연 "학부모 민원 등 제기되는 의혹, 경찰 진상규명" 거듭 촉구
계속되는 교사들의 집회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진상규명과 아동학대 관련법 즉각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다섯 번째 집회인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교권회복을 거듭 약속했다./연합
서울시교육청이 이르면 이번 주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공무상 재해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전날 개학한 서이초가 2학기에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주 1회 정기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2일 이같이 밝히고 교권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 4일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고인의 업무용 컴퓨터와 학습일지가 경찰에 이미 제출돼 조사의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민원 등 합동 조사에서 밝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에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지난 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이초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인의 죽음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더욱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또한 2학기를 시작한 서이초와 관련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교사가 사망한 1학년 6반에 새로운 담임교사를 개학 전에 배치했다.

1학년 5반과 6반 교실은 리모델링한 신관 2관으로 이전했다. 대신 신관에 있던 과학실과 교과 전담실을 본관 동편 조립식 교실로 옮겼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상 심리 지원 프로그램은 개학 후에도 계속 운영된다.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심리 및 정서 안정화를 위해 진행중인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개학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서이초등학교 안정화 시기까지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서울교육청이 주 1회 정기 모니터링을 운영하는 등 학교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서이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학교에서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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