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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촉진 캠페인 ‘무비히어로’ 캠페인송이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무비히어로의 캠페인송에 대세 뮤지컬 배우이자 320만 관객의 영화 '영웅'의 주연인 영화배우 정성화가 참여해 영상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무비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영화를 불법으로 유통한 궐한자들이 감옥에서 죄를 반성하고 앞으로 정당하게 영화를 시청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캠페인송과 영상을 통해 '합법 플랫폼을 이용해 영화를 즐기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정성화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졌다. 캠페인송을 직접 부른 정성화는 "영화인으로서 금번 캠페인에 참여해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도 영화 불법 유통이 사라질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무비히어로는 캠페인송 영상 공개와 함께 작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합법 유통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무비히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내려받고, 이벤트 구간의 가사를 지어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최종 접수 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접수된 창작물은 캠페인 메시지 전달력, 표현력, 기존 음원과의 조화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가사는 2023 무비히어로 캠페인송에 사용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2023년 무비히어로 캠페인은 ‘궐한자에게 권리란 없다’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함께 진행됐다.
‘궐한자’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궐하다’의 사전적 의미에서 생성한 캠페인 용어로, 영화를 불법 경로로 이용하는 자를 의미한다. 궐한자를 체포한 박성웅 배우 주연의 메인 영상과 궐사대의 수사 시리즈 영상을 이어 마지막으로 궐한자들이 잘못을 깨닫고 정당한 미래를 약속하는 정성화 배우 주연의 캠페인송 뮤지컬 무비로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촉진을 취지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무비히어로의 이벤트 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