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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 148’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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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1. 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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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번동 148 재개발 사업구역 대상지 위치도./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9일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는 구가 2020년 주민들의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에 따라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했다. 하지만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의 심사결과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주민들은 2022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사전 검토를 구에 요청했다.

구는 같은 해 9월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재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했다. 이후 작년 7월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관련 용역을 마쳤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번동 148번지 발전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정비사업을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도 지난 11월 해당 구역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확정했다.

구는 정비계획(안) 수립 시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요건을 확보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정비구역 지정 결정 고시가 이뤄지고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재개발사업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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