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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교통부가 작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대비 92.7% 수준이다.
특히 작년 12월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402건에 달하며 2019년(2307건)을 상회했다.
작년 한해 동안 국제선 교통량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올랐다. 국내선을 포함하면 매월 평균 약 3.1%씩 상승했다. 이들 수치 모두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동남아·남중국·일본 등 중·단거리를 잇는 국제노선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하루 평균 국제선 교통량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8%가 동남아·남중국 노선을 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교통량은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과 유사하다.
같은 기간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교통량은 각각 31%, 22%, 43%로 고르게 증가했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한 것은 변수"라면서도 "올해는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항공교통량의 변동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 이동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공항의 운항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