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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삼진 5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2003 탈삼진으로 2000 탈삼진 기록을 돌파했다. 송진우(2048개)에 이어 KBO 역대 두번째로 탈삼진 200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07년 입단 첫 해 현대 유니콘스 정성훈에게 첫 삼진을 뽑아냈던 양현종은 18시즌 만에 2000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 1회 손호영을 삼진으로 잡아 1999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뒤 2회 김민성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대망의 2000탈삼진을 채웠다. 양현종은 이후 삼진 3개를 더하며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선발 투구를 마무리했다. 3-3인 7회초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현종은 탈삼진 46개를 추가하면 송진우를 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보유자로 올라선다. 또 탈삼진 44개를 추가하면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도 세우게 된다. 현재 페이스로 볼 때 올 시즌 내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양현종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IA는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 끝에 5-4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3연패와 롯데전 5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