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달리는 국민신문고’, 이번엔 수도권으로… 서울 노원·동대문구·화성시 설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17010008492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6. 17. 10:56

전국 순회방문, 지역 주민 민원 상담하고 해결방안 모색
clip20240617105437
국민권익위원회.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동대문구, 경기도 화성시에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고충 상담소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8~20일에 걸쳐 서울 노원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대문구 경동시장 신관 앤라운지, 경기도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개인신용·채무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