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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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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7. 09. 15:50

외부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9일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와 국제학생증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 국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각국 국제학생증협회 홈페이지에 한국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상세한 방한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방한시에는 국제학생증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한정판 선불교통카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회원들에게는 여행시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대양주 국가뿐 아니라 일본, 중국까지 확대해 교육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매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4월 25일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문화학습형, 자기계발형 등 유형별 특화 콘텐츠 33건을 개발해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교육 목적 여행객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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