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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R&D·IT·디자인 등 6개 분야 신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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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8. 29. 09:38

직무중심 채용전환형 인턴십도 선발
9월 6~8일 강남대로 사옥서 잡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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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디자인·생산 제조·사업 기획·경영지원·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6~8일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Team Hyundai Talk)·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Job Interview)·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토크 세션과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30일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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