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그리웠던 투애니원 완전체, “함께 놀아볼까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601000257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06. 16:21

11
투애니원(2NE1)이 오랜만에 만난 관객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YG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애니원(2NE1)이 오랜만에 만난 관객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투애니원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4일, 5일에 이어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WELCOME BACK)'을 개최했다.

이날 '파이어(FIRE)'와 '박수쳐' '캔트 노바디(CAN'T NOBODY)'로 오프닝을 연 투애니원은 "와썹 위 투애니원"이라며 오랜만에 팀 구호를 외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씨엘은 "안녕하세요, 리더 씨엘입니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산다라박은 "너무 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공민지 역시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관객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산다라박은 "블랙잭(팬클럽)이라면 다 알겠지만 우리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꼭 외치는 게 있다. '투애니원 놀자!' 오랜만에 외칠까요"라고 말했고 투애니원이 "투애니원!"이라고 외치자 관객들은 "놀자!"라고 크게 외치며 공연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K-팝 황금기를 이끌었던 투애니원은 약 10년 6개월 만에 이번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이번 공연은 전회 급속도로 매진을 이뤘고, 3일간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투애니원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도시 15회차의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