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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인근 갯벌 고립자 1명 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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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정채웅 기자

승인 : 2024. 10. 07. 11:01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목포해경이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3
6일 목포해경이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지난 6일 오전 11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 해역에서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1분께 고동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나가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 영광파출소는 순찰 중 즉시 현장으로 이동 후 육상으로부터 약 100m에 떨어져 간출암 위에 고립된 A씨를 발견,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신고 접수 36분 만에 무사히 구조 후 소방에 인계했다. A씨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주변 지형을 숙지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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