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둔촌주공 아파트, 입주 한달 앞두고 공사비 갈등…입주 연기 우려 확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1010011379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10. 21. 15:34

강동구청 "공사비 조정에 만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 전경./카카오맵 갈무리
총 가구 수가 1만2000여가구에 달해 이른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이 입주를 약 한달 앞두고 공사비 분쟁에 휘말렸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주변 도로와 조경 공사를 맡은 시공사 세 곳이 공사비 부담을 이유로 최근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시공사가 조합에 약 17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으나, 조합이 인상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렇다 보니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입주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예비 입주자들 사이에 확산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청은 공사가 빠르게 재개될 수 있도록 공사비 조정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