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0억 로또 청약의 힘”…서울 강남 ‘청담 르엘’ 완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2584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23. 09:33

이미지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 조감도./롯데건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의 '청담 르엘'이 '완판'(100% 계약 완료)을 달성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청약 당첨시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분양 계약을 모두 마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청담 르엘이 지난 14일~16일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쳐 지난 22일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청담 르엘은 지난달 20일 있었던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717건이 접수되며,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순위 청약 전날 받은 특별공급에서도 64가구 모집에 2만70건이 접수되며 313.59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 단지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와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한강변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와 공원도 많다. 스타필드·코엑스 등 편의 및 문화시설 인프라가 풍부하고 학교와 학원가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은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 고급스러운 주거환경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청담 르엘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모아 빠르게 완판됐다. 이 단지가 청담동을 상징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