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어린이 환자·보호자·지역주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3045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10. 23. 15:45

병원 내 독서문화 체험 기회 제공
병원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11월 동안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주관한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병원 내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 '치유와 소통의 그림책 활용법' '그림책 콘서트' 등을, 각 회차마다 병원 내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우선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일산병원 91병동 라운지에서 열린다.

'치유와 소통의 그림책 활용법'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 일산병원 컨퍼런스룸 1에서 병간호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그림책 콘서트'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 단체 '성우사랑'이 기타 연주와 함께 그림책을 낭독하는 등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 참여가 가능하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장기 입원 등으로 독서와 문화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여 문화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