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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입동’ 한파 본격화…중부 내륙 아침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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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06. 16:31

비밀의 정원에 모여든 사진가들<YONHAP NO-3831>
전국 곳곳에 추위가 찾아온 6일 오전 강원 인제군 남면 갑둔리 일명 '비밀의 정원'에서 사진가들이 서리 비경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입동(立冬)인 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흐릴 전망이다. 경상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7일까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겠으나, 8일부터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먼 바다를 중심으로 7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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