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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하우스, 고온에 강한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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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11. 12. 09:33

실시간으로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라스 바스켓 사용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닥터하우스가 속이 보이는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투명한 붕규산 유리 바스켓을 사용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불투명 소재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할 때, 소비자는 요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조리 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조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유리는 열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 온도 변화에 쉽게 깨질 수 있으나, 붕규산 유리는 높은 열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잘 견딜 수 있다. 이는 주방 가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화학적 저항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특성 덕분에 내구성이 우수하여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닥터하우스의 에어프라이어는 낮은 온도의 공기를 유입 후 뜨거운 열기를 배출구로 밀어내는 방식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안전 설계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존 타사의 에어프라이어는 싱크대 상판 대리석 파손, 열로 인한 벽면 그을림, 사용 시 주변 온도 상승 등의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셰프글라스에어프라이어는 열 배출 구멍이 뒤가 아닌 밑으로 위치해 있어 사용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열 손실 방지 실리콘이 장착되어 있어 내부와 외부 온도 격차를 줄이고 음식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 제품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주방 인테리어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 감각적인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닥터하우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방 가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주방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하우스의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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