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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신임 사장에 윤두현 전 의원…유인촌 장관 “뛰어난 운영 능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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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12. 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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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 윤두현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통해 이날 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2월 1일까지다. 앞서 윤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된 바 있다.

윤 사장은 심인고, 경북대 출신으로 20여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YTN 플러스 대표이사,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윤 사장이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기업"이라며 "신임 사장이 뛰어난 조직 운영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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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있다. / 문체부 제공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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