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청렴체감도·청렴노력 등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의원 대상 청렴교육·선서와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노력 인정받아

지난 10월 16일 칠곡군의회가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대폭력 및 청렴교육 모습. /칠곡군의회

경북 칠곡군의회가 그간 적극적으로 진행한 청렴 인식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23일 칠곡군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의회는 그동안 청렴교육과 청렴선서 등을 진행해 군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했다.

이상승 의장은 "칠곡군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한 것은 전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다음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3개 영역으로 진행된다.